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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켄달 제너, 배드 버니와 재결합? 데이트 포착

카다시안가의 일원인 모델 켄달 베너가 배드 버니와 함께 있는 것이 포착됐다.4일(한국 시간) 할리우드라이프, TMZ 등 여러 현지 매체들은 켄달 제너가 최근 가수 배드 버니와 여행을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말 결별한 사이. 하지만 몇 주 만에 다시 데이트하며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알린 뒤에도 저스틴 비버 부부와 함께 새해 전야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4 17:46
생활문화

피에트, 9월 23일부터 더 나은 내년 위한 ‘D100 캠페인’ 진행

피에트(FIET)가 2024년 새해를 맞이하기 100일 전인 9월 23일부터 ‘올해 완성하지 못한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는’ D100 캠페인을 진행한다.D100 캠페인은 올해 각자 스스로와 약속한 다짐 가운데 이루지 못 한 것들을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안에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지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부담감 없는 간편하고 작은 미션으로 성공을 경험하고 건강한 변화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사용자들의 성취가 가장 낮은 건강 활동 세 가지를 습관화할 수 있는 100일 과정으로 꾸려진 D100 캠페인은 매일 주어지는 식단, 수분 섭취, 체중 관리, 걷기 미션을 달성하는 여정이다.습관에 녹아 있는 사소한 행동이지만, 놓쳤을 때 일상이 무너질 수 있는 점심 먹기 전 물 한 컵 마시기, 점심 식단 입력하기, 점심 먹고 1000걸음 걷기, 잠들기 전 일기 쓰기, 아침 먹기 전 체중 재기 등의 할 일을 점검하고 작은 것부터 스스로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 있다.D100 캠페인에 참여 시엔 나만의 건강 습관을 만드는 것은 물론, 총 1억 원 상당의 특별한 보상까지 주어진다. 100일간 해당 일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 완료 때마다 리워드를 지급하며, 이 리워드를 통해 피에트의 맞춤형 관리 식단‘6-10’, 컴프레션+테이핑 기능성 운동복 ‘RT웨어’, AI 맞춤 운동 프로그램 ‘룹AI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또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D100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의 전체 랭킹과 내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 초대 후 친구들과 하나의 크루가 되어 팀 단위로도 움직일 수 있어 동기 부여 및 100일간의 미션을 더욱 즐겁게 수행할 수 있다.피에트의 D100은 피에트 앱 내에서 진행되며, 피에트 앱 다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또는 삼성 구글 플레이에서 가능하다. 2023.09.22 17:06
연예일반

“태풍 속 결혼식, 우리들 인생 같아” 김서형이 꼽은 ‘어바웃 타임’ 명장면 [IS추천]

스타들은 쉬면서 뭘 볼까요? 배우들과 가수들이 시청자로서 빠진 작품은 무엇일까요? 넘쳐나는 콘텐츠에 뭘 봐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스타들이 추천하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가장 좋았던 장면을 꼽는다면 결혼식 장면이에요. 태풍 탓에 모든 것이 날아갈 것 같은 결혼식 모습이 결혼 후 꼭 안정되지만은 않은, 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갈 인생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배우 김서형이 지난 2020년 영화 ‘미스터주:사라진 VIP’ 개봉을 앞두고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화 ‘어바웃 타임’(2013)을 추천했다. 그는 “과거로 돌아가도 그 과거 안에 또 다른 변수가 있더라”며 작품의 여운을 전하기도 했다. ‘어바웃 타임’은 모태 솔로 팀(돈놀 글리슨)이 성년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가문의 비밀을 듣고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영화 ‘러브 액츄어리’와 ‘노팅 힐’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팀이 아버지에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작된다. 성인이 되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 쉽게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고 팀은 곧바로 시험을 해본다. 어두운 옷장에 들어간 뒤 가고 싶은 장소를 떠올렸더니 전날 열렸던 새해 전야제 파티장에 있게 된다. 팀은 첫사랑에게도 이 능력을 이용해 두 번이나 고백한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시간 여행을 한다 해도 사람의 마음은 얻기 쉽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런던으로 떠난 팀은 그곳에서도 로맨스를 꿈꾼다. 그러다 우연히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난다. 어두운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보지 않은 채 첫만남을 갖게 되는데, 실제 메리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연락처를 주고받고 다음 데이트를 약속하지만, 어쩌다 과거로 돌아가게 돼 실수로 메리의 연락처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팀은 다시 우연히 만난 메리의 마음을 얻으려 수차례 시간여행을 한다.영화는 팀이 매리와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고, 자녀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팀은 남자친구가 생긴 매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동생을 위해 시간 여행을 했다가 뒤바뀐 미래를 다시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시간 여행을 선택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간 여행, 그 끝은 어디일까. ‘어바웃 타임’의 여타의 타임루프 작품들처럼 현재의 소중함을 담아낸다. 단순하지만, 언제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흥미로운 전개로 전한다. 영화의 클라이맥스가 되는 지점에서 팀이 아버지로부터 행복에 대해 듣는 조언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팀의 로맨스가 서사의 주된 소재이지만, 그 안에는 진한 가족애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어바웃 타임’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한껏 담긴 작품이기도 하다. 러블리한 스타일링과 함께 레이첼 특유의 아름다운 미소는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팀 역할의 돈놀 글리슨은 다소 어수룩한 모습으로 첫 등장하지만 시간 여행을 하면서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8 10:00
연예일반

김지수 "작년 하려던 작품 차질생겨 한해 허비..늘 인내와의 전쟁" 근황공개

배우 김지수가 지난 한 해 작품활동을 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수는 20일 장문의 글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김지수는 "모두 새해 결심들 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어떠세요 모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수는 "전 작년에 하려던 작품에 문제와 차질이 생기면서 시간만 허비한 한해가 됐었으니 23년 올해는 그만큼 재밌고 따뜻한 작품으로 인사드릴려고 한다"라며 "때로는 인내해야하는 시간들이 길지만 생각해보면 사는건 늘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죠"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또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이 23년 저에게 이루어졌으면 바랄게 없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올 한 해의 끝에 달디 단 열매를 맛보시길 기도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의 여자', '여우각시별', 영화 '여자, 정혜', '로망스',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했다.- 다음은 김지수가 올린 글 전문.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입춘도 지난지 한참이고 낮에는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네요.모두 새해 결심들 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어떠세요 모두?전 작년에 하려던 작품에 문제와 차질이 생기면서 시간만 허비한 한해가 됐었으니 23년 올해는 그만큼 재밌고 따뜻한 작품으로 인사드릴려고 합니다~ 때로는 인내해야하는 시간들이 길지만 생각해보면 사는건 늘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죠.인내와의 싸움정도가 아니라 인내와의 전쟁이지만 그만큼 제 속에 쌓이는 에너지를 작품으로 풀어내려고 어금니 물고있어요. (표현에 비해 온화한 미소의 이모티콘..웬지 더 무섭..ㅋ)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이 23년 저에게 이루어졌으면 바랄게 없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올 한해의 끝에 달디 단 열매를 맛보시길 기도할께요~참~봄은 데이트하고 싶고 사랑하고싶은 때인데 모두 사랑도 많이 많이 데이트도 많이 많이 하시구요.그런 의미로 요즘 자주 듣는 달달한 노래 올리면서 마무리. 그리고 시덥지않은 게시물이지만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도 할께유.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0 22:32
생활문화

[#여행어디] 테마파크 겨울은 노잼? 놀 것 많아요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찬바람에 살갗이 베이는 강추위가 아니라면, 아이들의 재촉에 못 이기는 척 밖으로 나가자.장소 고민 없이 눈치게임을 하지 않아도 되는 테마파크다. 추위는 개의치 않는 아이들은 당연히 ‘땡큐’를 외칠 것이고, 부모들은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다. 겨울의 테마파크는 놀이기구가 꽁꽁 얼어 움직이지 않기도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놀이기구가 아니어도 하루를 보내기에는 부족함 없는 놀 것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대형 토끼가 반겨주는 곳 '에버랜드'최근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던 한겨울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를 찾았다. 입구에는 삼삼오오 모여 방문객들이 난로를 쬐고 있었다. 겨울이라 휑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꽤나 붐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온도가 영상이면 겨울에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평소 같으면 정면에 에버랜드 입장을 환영하는 '매직트리'가 보여야 하지만, 새해를 맞아 그 앞에는 연보라색 대형 토끼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름은 '래빅'이라고 했다. 아파트 5층(15m) 높이의 초대형 토끼 조형물이다.이형기 에버랜드 파크기획팀장은 "2023년의 색깔이 '바이올렛'이라 보라색 토끼로 기획했다"며 "소재는 벨벳 느낌으로 소재 특성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래빅 털 위에 이름을 쓰거나 하트를 그려 인증샷을 남기기도 한다"고 말했다.올해 유행을 주도할 색으로 선정된 '디지털 라벤더' 색상은 안정감과 평온함을 상징하며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래빅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한다. 아이들 손을 잡고 래빅 앞에 선 한 가족은 아이들보다 부모들이 더 신난 듯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미 인스타그램 등 SNS에 많은 인증 사진이 올라오면서 래빅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했다. 래빅의 발자국을 따라 가면 바로 옆 '나비체험관'으로 이어진다. 이형기 팀장은 "래빅과 나비 요정이 봄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비체험관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남방노랑나비 등 매일 5종 5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5월까지 관찰할 수 있다. 사육사가 나비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을 보내고 나비의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행운의 메시지가 적힌 향기 카드를 들고 있으면 나비들이 날아와 카드 위에 앉는데, 아이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터진다. 마지막으로 꽃으로 장식된 모자를 쓰고 나비가 앉으면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나비체험관을 나오면 또 하나의 래빅을 찾으러 떠나야 한다. 다른 래빅을 찾는 길은 에버랜드 동물원을 통한다. 시베리아 호랑이와 물개, 바다사자, 판다 '푸바오'까지 보고 나면 시간이 훌쩍 흐른다.다른 래빅 찾기는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야한다. 포시즌스 가든을 꽉 채운 2023개의 눈사람 사이에 숨어 있는데, 찾기는 어렵지 않다.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들 사이를 걷다보면 엎드린 토끼 한마리가 있다. 두 번째 래빅이다.바이올렛 래빅보다 훨씬 작은 모습이지만, 얼굴은 똑같다. 흰 토끼라 눈과 비가 오면 쉽게 더러워질 것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단다. 오히려 장난스럽게 찍어놓은 관람객의 발자국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아이들과 계묘년 토끼 찾기를 끝냈다면, 다음은 눈썰매를 타러 가도 좋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가 따로 있다. 경사진 슬로프의 눈썰매가 어려운 영유아라면 바로 앞에 부모들이 끌어주는 평지 눈썰매 존 '스노우 야드'도 있다.주말에 아이와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다는 관람객 A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허리가 아플 때까지 눈썰매를 끌어줘야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겨울에만 만나는 간단한 주전부리도 가득했다. 이날 오후 스노우 버스터 앞 붕어빵 가게는 '품절' 간판이 서있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붕어빵 인기가 가장 많다"고 했다. 그 밖에도 군고구마와 어묵 꼬치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이 준비돼 있었다.따뜻함으로 추위를 녹이는 다른 방법은 '캐리비안 베이'도 있다. 여름에만 운영하는 줄 알았지만, 겨울에는 노천 스파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캐리비안 베이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다"고 설명했다.지난 6일부터 야외풀에 약 200㎡ 규모의 '어드벤처 스파'를 열었다. 어드벤처 스파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수령 100년 이상의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돼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대형탕과 연인, 가족끼리 체험 가능한 프라이빗탕 등 7개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겨울의 캐리비안 베이는 여유롭다.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워터파크 마니아들이 꼽는 3대 놀이시설도 모두 운영돼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다.실내 '아쿠아틱 센터'도 있어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이 곳에도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추위 걱정 없는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날씨와 관계없이 놀기 좋은 곳이다. 야외 테마파크 시설도 있지만 실내에도 마련돼 있어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기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대표 코스로 아이스링크가 있다.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아이스가든'은 재작년 개장 32주년을 맞아 새 단장하며 깨끗하고 재미있어졌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아이스가든은 소란하지만 웅장했다. 빠르게 적응한 아이들은 씽씽 스케이트를 타고 달리기 바쁘고, 아직 배우는 중인 어른들은 느릿느릿 아이스링크장 벽면을 잡고 넘어질까 노심초사하기 바빴다. 빙상장 주변으로 200석의 좌석도 있어 스케이트 타고 달리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부모들도 많았다.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조성돼 있다는 점도 한 템포 쉬어가기에 딱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아이스가든의 입장객은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대비 약 33% 늘었다. 고객들이 많이 찾으며 매출도 같은 기간 대비 52% 증가했다.롯데월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천정 유리 돔을 통해 내려오는 자연채광 속에서 따뜻하게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다"고 말했다.겨울 방학을 맞아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내달 24일까지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트로 나눠 참여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에서 놀고도 체력이 남았다면 놀이기구를 타러 롯데월드로 들어가면 된다. 아이들도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실내에 가득해 겨울에도 주말이면 북적인다. 회전컵부터 범퍼카, 점핑피쉬 등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곳곳에서 토끼 코스튬을 착용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신년 파티를 즐기고 있는 캐릭터들은 방문객과 신나게 춤도 추고 사진도 찍어준다. 금세 롯데월드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시간이 다가온다.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코스에서는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화려한 부채춤과 함께 소고, 대고를 비롯한 모듬북을 활용한 악기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 문화를 접하기 힘든 요즘,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콘텐츠다.롯데월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용인·잠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1 07:00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영숙-광수, 농구장서 광란의 춤사위? 전광판에 딱 잡혔네~

'나는 솔로' 9기 영숙과 광수가 광란의 커플 댄스로 농구장을 뜨겁게 달궜다.영숙은 8일 "피자맛집, 잠실 실내체육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동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의 '서울 삼성 VS 전주 KCC'의 경기가 열리는 농구장으로 데이트를 가서, 서울 삼성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자리에서 일어나 미친듯이 춤을 추고 박수를 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두 사람의 열정적인 응원 현장은 전광판에도 포착됐으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커플 댄스까지 감행했다. 이외에도 영숙은 이정현 선수의 플래카드를 든 채 광수와 다정히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광 커플 너무 귀엽다", "새해 꽃길 걸으시길", "커플 댄스까지 서로 닮아가는 두 사람,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한편 '나는 솔로'에서 영숙은 정신과 의사 광수를 두고, 옥순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다가 마지막에 광수의 선택을 받아 최종 커플이 되었다. 방송 후에도 두 사람은 공개 연인으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09 07:33
IT

'취업 쉽게, 이직 당당하게' 사람인·잡코리아 채용 플랫폼 신경전

"버'튀어'" "오늘도 이직 결심만?"취업 플랫폼들이 새해 시작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문구로 직장인들의 이직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정기 공채에서 수시 채용으로 바뀐 인재 시장 트렌드에 맞춰 실시간 추천 시스템의 차별화 강점을 앞다퉈 홍보하고 나섰다.5일 업계에 따르면 양대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사람인은 지난해 11월 거의 동시에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두 플랫폼 모두 같은 시기에 영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서로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연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직장인을 타깃으로 했다.잡코리아는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을 슬로건을 내걸었다. 나이·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력서 업데이트 한 번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주종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3편의 시리즈 중 선배와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00만회를 넘어섰다.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했던 동료들이 실은 잡코리아로 몰래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모습을 그렸다.사람인은 신입부터 경력까지 프로필만 등록하면 원하는 포지션을 연결(매치)해준다는 의미의 '땡큐베리매치'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15초 길이의 영상 속 모델에게 커리어 제안이 찾아온 순간을 감각적인 사운드와 3D 이모지로 표현했다.사람인은 구직자의 학력·경력·직무 스킬 데이터를 분석해 공고와의 적합도를 보여주는 인공지능(AI) 매칭 리포트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잡코리아도 구직자 행동 패턴과 취향, 관심사항을 반영한 AI 추천 공고를 뒷받침한다.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공채 시즌에 집중적으로 관심 있는 기업들을 살펴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시 채용으로 바뀌면서 시간 단위로 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정보 파악과 지원 타이밍 등 속도감이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며 "구직자가 시간을 들여 확인할 필요 없는 매칭 푸시 알림 서비스와 기업 적합도 등 서비스가 각광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국내 취업 플랫폼 시장에서 잡코리아와 사람인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구인·구직 앱 현황을 보면 아르바이트 앱(알바몬·알바천국)을 제외하고 사람인·잡코리아·워크넷이 시장점유율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사람인이 이용자 118만명으로 잡코리아(106만)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두 플랫폼은 20·30대 이용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 50·60대는 고용노동부 연계 앱인 워크넷을 가장 많이 택했다.1인당 월평균 이용시간은 사람인이 33.6분으로 잡코리아(31.1분)를 앞섰다.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잡코리아가 12만건에 근접하며 사람인(10만건 미만)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이들 취업 플랫폼과 함께 필수로 써야 하는 앱도 주목을 받았다. 취업 전 사내문화와 복지 등을 미리 알아보려는 수요가 적지 않다.구인·구직 앱을 이용하는 20대 중 67.2%는 잡플래닛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잡플래닛은 전·현직 직원들의 평점에 기반을 둔 기업 리뷰를 보여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06 07:00
예능

안영미 “임신 13주차, 3개월까지 입조심… 美 텍사스서 낳아”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소감을 직접 밝혔다.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두데’)에서 안영미는 “내 입으로 이런 이야기하는 날이 진짜 왔다. 토끼띠 맘이 됐다”고 오프닝을 열었다.이어 안영미는 “지금 3개월 차로 정확히 13주 됐다. 두뎅이들(청취자 애칭)에게 알려주고 싶었지만 3개월까지는 입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묵언 수행하면서 꾹 참았다”고 설명했다.더불어 그는 “원래 1월 1일 되자마자 밝히려고 했는데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기사가 애매한 시점에 났다”면서 “새해니까 새해 복 많이 받고, 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가라”고 웃음 지었다.안영미는 미국 텍사스에서 아이를 잉태한 사실도 드러내며 “내가 미국 LA에 가지 않았나. 아는 언니가 사는 곳이 텍사스인데 텍사스에서 잉태했다. 텍사스 괜찮더라”며 입담을 과시했다.이를 듣던 뮤지가 “태명이 텍사스냐”고 궁금해하자 안영미는 “남편이 일론 머스크를 좋아해서 일론 텍사스 T3000으로 지으려다 딱콩이라고 지었다. 딱콩이를 선물해 준 텍사스 잘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안영미는 지난 2020년 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는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이다. 앞서 이날 안영미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일간스포츠에 “안영미가 임신한 것이 맞다”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2023.01.05 16:59
연예일반

'나는 솔로' 9기 옥순, "2022년 마지막 데이트 완료" 남친과 닭살 애정 행각~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2022년의 마지막을 남자친구와 보내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옥순은 1일 "커플 라방으로 종영한 작년 마지막 데이트완"이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다정히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서 두 사람은 길거리를 걷거나 쇼핑을 즐기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 피드를 본 옥순의 연하 남자친구는 "우리 초희(옥순 본명) 22년도에 고생 많았어, 23년도에도 이쁘게 잘 만나요"라는 댓글을 달아놨다. 여자친구의 피드에 매번 일찍 달달한 댓글을 다는 남자친구의 순애보에 많은 네티즌들은 "부럽다", "천생연분이다", "커플템 궁금하다", "앞으로도 럽스타그램 꾸준히 공개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2023년을 맞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2022년의 절반(?)을 옥순으로 살았던 인생의 한 챕터를 정리합니다. 인생이 한 편의 소설이라면, 2023년엔 ‘두 번째 터닝포인트‘라는 제목을 붙이고 싶은데 여러분들은 각자의 2023년에 어떤 제목을 붙여보셨나요? 모두들 제목대로 이루어지는 2023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 9기에서 광고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임을 밝혔으며, 방송 후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커플이 되었음을 알려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2 00:02
연예일반

아이유, 이종석의 '그분' 사랑고백에 화답.."듬직하고 귀여운 사람" 열애 심경 고백

가수 아이유가 새해 인사를 올리면서 이종혁과의 연애를 시작하는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새해 인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특히 그의 글은 구랍 31일 이종석과의 일본 나고야 크리스마스 데이트 사진 및 열애 보도가 나온 직후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글에서 아이유는 "2022년의 마지막을 다들 어디서 어떻게 보냈을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기사(이종석과의 열애)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걱정을 하고, 제 안부를 궁금해하는 우리 유애나가 많이 놀랐을 것 같아서 아주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네... 이렇게 됐습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입니다"라고 이종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아이유는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라고 열애 중인 근황과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습니다....!!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그럼에도 축하와 제 안부를 먼저 물어 주는 유애나에게 너무나 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이제 작년이 된 2022년, 우리가 오랜만에 다시 그렇게 만나고 다시 그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그 울렁거리게 좋았던 순간들 다시 생각해도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 한 해 동안 또 저와 재밌게 놀아줘서 또 제일 친하게 지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올해도 게으르지 않게 달려 보겠어요! 잘할게요.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종석은 구랍 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분'을 언급해 아이유와의 열애를 셀프 폭로(?)했다. 당시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통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기서 '그분'이 바로 아이유였다. 이후 한 연애매체는 크리스마스에 일본 나고야로 데이트를 다녀온 아이유와 이종석의 모습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0여년 전 sbs '인기가요 'mc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종석이 아이유보다 네 살이 많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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